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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두면 좋은 상식

QDR(Quadrennial Defense Review), 대체 공휴일, 워킹 푸어(working poor), 쿼드러플위칭데이(Quadruple Witching Day), 상계관세(相計關稅)

[국제] QDR(Quadrennial Defense Review)

- QDR(Quadrennial Defense Review)

미국 국방부가 4년 주기로 작성해 의회에 제출하는 국방정책검토보고서다.

그 시점에서 미국이 당면한 미래의 안보 위협 요소들을 분석하고 이에 대한 포괄적인 군사 대응 전략을 밝힌다.

통상 다음해 국방 예산과 함께 발표된다. 미국의 2010년 QDR 보고서는 “북한의 ICBM(대륙간 탄도 미사일) 개발 기술이 성공적이었으며 10년 내 핵탄두 장착이 가능할 것”이라는 예상을 담았다.

[사회] 대체 공휴일

- 대체 공휴일

국가가 정한 공휴일이 주말 등 다른 휴일과 겹칠 경우 그 다음 평일을 휴일로 보장하는 제도를 말한다.

예를 들어 이번 설날이 일요일이라서 휴일이 3일밖에 되지 않았지만 대체 공휴일제가 적용된다면 휴일이 4일로 하루 더 늘어날 수 있다. 올해는 설 뿐만 아니라 현충일, 광복절 등이 일요일과 겹쳐 휴일이 줄어들어 이 제도의 도입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현재 이 제도를 실시하는 나라는 중국, 일본, 러시아 등이다.

[사회] 워킹 푸어(working poor)

- 워킹 푸어(working poor)

일을 해도 가난을 벗어나지 못하는 근로빈곤층을 말한다.

이들의 소득은 최저생계비에 못 미치거나 간신히 웃도는 수준에 머물고 있다. 1990년대 중반 미국에서 처음사용되기 시작했으며 2000년대 중반부터는 전세계적으로 널리 쓰이는 용어가 됐다. 이들은 고정적인 수입처가 있지만 아무리 일을해도 가난을 피할 수 없는 상태에 놓여 있는 사람들이다.

[경제] 쿼드러플위칭데이(Quadruple Witching Day)

- 쿼드러플위칭데이(Quadruple Witching Day)

‘네마녀의 날’이라고도 하며, 지수 선물·옵션, 개별주식 선물·옵션이 동시 만기되는 날이다.

지수 선물·옵션, 개별주식 옵션 만기가 겹치는 ‘트리플(Triple) 위칭데이’에 개별주식 선물을 포함하여 숫자 ‘4’를 의미하는 ‘쿼드러플(Quadruple)’을 붙여 만든 용어이다.

쿼드러플 위칭데이는 네 마녀가 돌아다녀 혼란스러운 것처럼 지수 선물·옵션, 개별주식 선물·옵션이 동시 만기되어 변화가 예측되지 않는 주식시장을 의미한다.

[경제] 상계관세(相計關稅)

- 상계관세(相計關稅)

자국의 산업을 보호하기 위해 특정국가의 특정상품을 수입할 때 기본관세 외에 추가적인 관세를 부과하는 것으로 수입억제 수단의 하나다.

상계관세 부과는 수입국이 임의로 하는 것이 아니라 수출국이 해당 상품을 생산하고 수출하는 과정에서 그 상품 또는 해당 산업에 장려금 또는 보조금을 주었다고 판명될 경우 수입 시 해당 금액만큼의 관세를 부과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