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블라니(JABULANI), 플렉스타임(flex-time), 정부개발원조(ODA), 미소(美少)금융, 원자력발전

[스포츠] 자블라니(JABULANI)

- 자블라니(JABULANI)

아디다스사가 만든 2010년 남아공 월드컵 공인구. 남아공 공용어 중 하나인 줄루어로 ‘축하하다’는 뜻을 지녔다.

남아공 대표팀의 유니폼인 노란색을 기본으로 11개의 색깔이 사용됐다. 11번째 아디다스의 공인구면서 축구경기에 11명의 선수가 뛰고 남아공의 11개 부족이 11개 공식어를 사용한다는 점 등이 반영됐다.

표면에 곡선 형태의 가죽 조각 8개를 붙여 만들어 역대 아디다스 공인구 중 가장 원형에 가깝다. 미세한 특수 돌기를 공 전체 표면에 배치해 골키퍼가 미끄러짐 없이 잡을 수 있고 날아가는 궤적의 안정성을 높여 정확한 슈팅이 가능하다. 온도와 날씨에도 공의 변화가 거의 없다.

[경제] 플렉스타임(flex-time)

- 플렉스타임(flex-time)

종업원이 자유로운 시각에 출사 및 퇴사할 수 있는 기업의 노동시간관리제도.

① 종업원은 주간 또는 월간의 소정 노동시간을 필히 채울 것. ② 출사일에는 필히 일정 시간에 출사하고 있는 전 종업원이 얼굴을 마주볼 것 등이 전제조건으로 되어 있다.

예컨대 오전 10시부터 정오까지와 오후 3시부터 4시까지의 도합 3시간에는 누구든지 일하지 않으면 안될 시간을 정하는데, 이것을 코어타임(core time;핵시간)이라고 한다.

교통난의 완화, 종업원의 생활의 편리 등이 장점이다.
기업에 있어서는 노동력을 확보하기 쉬우며, 쓸데없는 노동시간이나 임금지불을 덜 수 있는 이점도 있다.

[경제] 정부개발원조(ODA)

- 정부개발원조(ODA)

선진국의 정부기관에 의한 개발도상국 또는 국제기관에의 원조.
금리가 높은 민간 원조보다 조건이 좋기 때문에 받는 쪽에서 환영하고 있다.

증여, 차관, 배상, 기술원조 등의 형태를 취한다.
DAC는 1973년 1월1일 이후 조인된 일체의 원조에 관해 그랜트 엘리먼트(grant element)가 25% 이상인 것을 ODA에 해당되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또 ODA를 GNP(국민 총생산)의 0.7%까지 늘리는 것을 국제적인 목표로 삼고 있다.

[경제] 미소(美少)금융

- 미소(美少)금융

제도권 금융회사를 이용하기 어려운 저신용자(7~10등급)에게 무담보 · 무보증으로 대출을 해주는 제도.금리는 연 4.5%다.

대출재원 규모는 향후 10년간 재계 및 금융계에서 기부받는 돈 1조5055억원과 휴면예금 7000억원을 합해 총 2조2055억원이다.

[경제] 원자력발전

- 원자력발전

원자로에서 우라늄이 핵분열할 때 나오는 열로 증기를 만들어 그 힘으로 터빈을 돌려 전기를 생산하는 발전 방식이다.

연료만 다를 뿐 발전 원리는 석탄을 때서 물을 끓이고 여기서 나오는 증기의 힘으로 전기를 만드는 화력 발전과 같다. 우라늄 1g이 핵분열할 때 나오는 에너지는 석유 9드럼이나 석탄 3t을 태울 때 나오는 에너지와 맞먹을 정도로 막대한 에너지원이다.

체르노빌 원전 사고 등으로 안전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기도 했지만 최근엔 기술 발전으로 위험성이 어느 정도 제어 가능한 수준에 도달한 상태다.